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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체불명 물고기 잡혀.. 돌연변이인 듯

러시아 정체불명 물고기 잡혀.. 돌연변이인 듯
사진=데일리메일

물고기라고는 믿을 수 없는 크기의 이빨을 자랑하는 돌연변이 생물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우드무르트 공화국 카마 강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어부가 잡은 낯선 모습의 물고기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검은색 피부에 커다란 입,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험상궂은 모습에 어부는 깜짝 놀랐다.

길이는 약 50cm. 마치 육식 물고기 피라냐를 닮은 모습이다.


그는 물고기가 잡히자 강으로 돌아가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공포스럽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물고기의 꼬리가 장어처럼 가는 점을 들어 "돌연변이 뱀장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SNS를 중심으로 회자되고 있는 이 미스테리한 생물체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