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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대신 일본 관광객' 부산 갈맷길 상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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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일본인 관광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유커 대신 일본 관광객' 부산 갈맷길 상품개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에 따른 관광시장 위기를 극복하고자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일본 JR규슈고속선과 공동으로 부산에서 갈맷길 걷기대회를 정기적으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일본 관광객 82명이 후쿠오카 하카타항을 출발해 JR규슈고속선편으로 부산항에 도착한다.

부산항에 도착한 일본 관광객들은 남구 오륙도에서 용호동 이기대 동생말까지 이어지는 길이 5.2㎞ 해안산책로를 걷는다.


오륙도-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바다와 인접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광안대교와 해운대 조망이 가능해 해안관광명소로 이름나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JR규슈고속선은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푸드트럭과 완주기념품을 지원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갈맷길 홍보를 위해 '카몬카몬 부산'이라는 이름의 스탬프 투어를 자체 개발했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부산의 자랑인 갈맷길의 다양한 코스를 상품화해 일본 관광객의 재방문 비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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