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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베짱이, 디지털 싱글 ‘길음시장’ 내달 4일 발표

전자베짱이, 디지털 싱글 ‘길음시장’ 내달 4일 발표
전자베짱이 '길음시장'
인디밴드 전자베짱이가 디지털 싱글 ‘길음시장’ 다음달 4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전자베짱이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슈퍼전자베짱이맨’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길음시장'은 전자베짱이의 첫 번째 싱글이다. 이는 전자베짱이의 보컬이자 송라이터 이석원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컨트리풍의 노래이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모두 이석원이 도맡아 했으며 지난 정규앨범과 마찬가지로 기타리스트 강상원의 센스있는 플레이가 가미됐다. 드럼에는 박정민, 베이스에는 굿모닝키즈의 멤버 김관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더 이석원은 “추억이 많은 전통시장들이 쇠퇴해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전통시장과 소상인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장을 주제로 곡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