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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영대학원 AMP, '대한민국 리더' 다모여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91기에 주요 인사들이 대거 입학, 화제다.

영남대 경영대학원은 최근 대명동 경영관 강당에서 제91기 AMP 신입생 환영회를 열었다. 이번 제91기 AMP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준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 하기태 영천시 자치행정국장, 성웅경 대구시 경제정책과장, 이승교 대공이엔지 대표이사, 김종오 펠릭스테크 대표이사,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 김경미 수성FL 대표이사, 최경태 대아하이테크 대표 등 정·관계, 재계, 군, 법조계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주요인사 72명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AMP는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 지향적 관점을 갖게 해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동문으로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와 동문간 활발한 교류 활동이 최고경영자과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73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개설된 AMP는 대한민국의 리더들이 지역사회를 발판으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부겸, 김종태, 유승민, 윤재옥, 이완영, 이철우, 정종섭, 조원진 주호영, 최경환, 추미애 국회의원, 김태환, 김희국, 류성걸, 서상기, 정희수, 주성영 전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범일 전 대구시장, 한동순 청송군수, 김문호 달성군수, 김문기 세원그룹회장, 권원강 교촌 F&B㈜ 대표이사 등이 모두 AMP 동문들이다.

천자우(에슬린 대표이사, 77기) AMP 총동창회장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 개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최고경영자에게 특성화된 교육, 6000여명의 동문 네트워크가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