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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KT '음성인식 스마트홈' 만든다

대림산업-KT '음성인식 스마트홈' 만든다

대림산업과 KT가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함께 만든다.

대림산업은 KT와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한다. 대림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KT가 보유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세대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조명, 냉난방, 환기/공기청정, 가스, 출입보안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 왔다.
여기에 KT의 '기가지니'를 접목해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기가지니는 KT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로 도어록, 홈캠, 에어닥터, 가스밸브 등 11가지 홈 IoT 기기와 연동된다.

대림산업은 5월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에 음성인식 스마트홈 시스템을 우선 적용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