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낮 12시 9분에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서 약 30분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갈비뼈와 다리 등을 다쳤으며,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사고는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배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본부와 에쓰오일 측은 사고 직후 배관을 차단하고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피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의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 프로젝트 현장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울산시소방본부는 낮 12시 9분에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서 약 30분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갈비뼈와 다리 등을 다쳤으며,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사고는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배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본부와 에쓰오일 측은 사고 직후 배관을 차단하고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피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사고가 난 곳은 에쓰오일의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 프로젝트 현장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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