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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고리1호기 영구정지로 탈핵 새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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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탈핵부산시민연대가 고리1호기 영구정지 30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7..5.19/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탈핵부산시민연대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1호기 영구정지가 30일 남았다. 이를 계기로 탈핵의 새시대를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만 40년 만인 다음달 18일 영구정지된다.

시민연대는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통해 핵에너지가 결코 깨끗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에너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원전 안전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책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억압당하고 외면당하는 핵발전소 및 송전탑 인근 주민이란 또 다른 진실도 마주했다"며 "이들은 이윤을 위해 안전이 저당잡힌 우리 시민의 삶을 보여준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시민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는 물론 월성1호기 수명연장 재판 항소 포기, 월성1호기 즉각 폐쇄를 공약했다"며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탈핵국민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고 새정부의 탈핵공약 이행을 기대했다.

시민연대는 "문 대통령이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통해 탈핵에너지전환의 시대를 선포하고 약속을 이행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그 날은 새시대의 새 날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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