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5월, 기업이 만듭니다

진심담은 사회공헌 활동..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아빠 소외계층 아동에 자전거 교육
NS홈쇼핑은 5년째 어르신 건강검진 진행

삼천리자전거의 제2회 자전거아빠 캠페인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3월25일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 등 대상으로 자전거를 가르쳐주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업들이 가족 역할을 대신 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이나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진심이 묻어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며 사회도 얼어붙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적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아빠' 캠페인 2회째 진행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자전거 타기에 소외된 아동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배우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함께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자전거 아빠 2기' 참가자들은 실제 자녀가 있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일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2명의 아동이 함께 참가했으며, 지난해 참가했던 1기 '자전거 아빠'들이 2기에도 다수 참여해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총 4주간의 코스를 통해 자전거 아빠 품에서 균형을 잡는 것부터 직접 페달을 밟아 전진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며 자전거 아빠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몽드드,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가족' 선물

아기물티슈 전문기업 몽드드는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애신아동보육원에 방문해 40여 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열고 따듯한 가족의 역할을 대신했다. 몽드드의 브랜드 론칭기념 자선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와 기부활동을 함께 이어온 박수홍은 이전에도 몽드드와 함께 애신보육원을 방문해 피아노와 몽드드 아기물티슈 등을 기부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기도 했다.

■NS홈쇼핑, 소외된 노인들에 따뜻한 손길

NS홈쇼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가졌다. NS홈쇼핑의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수백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검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도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건강 기원 화분과 부채 만들기를 하며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대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찾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