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위스키로 유명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영국 국민 위스키'로 알려진 스카치 위스키 벨즈(BELL'S) 블렌디드 시카치위스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벨즈는 부드러운 맛과 균형 감이 특징으로 혼술(혼자 먹는 술), 홈술(집에서 먹는 술) 트렌드에 맞춰 700mL 1병이 대형마트 기준 1만3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특히 벨즈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로 약 200년의 역사를 가졌다. 제품의 이름은 창시자인 아서 벨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그 후 디아지오에 인수 되면서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했다. 국제주류연구기관 IWSR은 2015년 영국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서 2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이 벨즈라고 발표했다. 또 영국 처칠 수상과 마가렛 대처 총리가 즐기던 위스키로도 알려져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위스키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부드럽고 풍부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스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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