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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정 “EDM은 상품화 중인 ‘미래의 음악’”



케빈정 “EDM은 상품화 중인 ‘미래의 음악’”
작곡가 케빈정이 한국에서의 EDM에 대해 설명했다.

케빈정은 최근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EDM은 아직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장르다. 발전해나가고 있고, 상품화가 되기까지 달려가고 있는 음악이자 미래의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케빈정은 “클래식은 몇 백 년 전의 음악이다. 내가 당시 지금 유명한 클래식을 들었다면 ‘이건 시대를 앞서갔다’고 생각했을 거다. EDM도 같은 이치다. 그리고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소리로 좋은 음악을 창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기에 EDM은 한국에서 약세다.
EDM을 하는 주변의 작곡가들은 주로 해외와 교류한다.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EDM으로 무언가를 이루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빈정은 2014년 ‘글로벌 일렉트로 하우스 세션 볼륨 12(Global Electro House Sessions Vol. 12)’의 ‘투 루스 디스가이스(To Lose Disguise)’를 시작으로 ‘스톰(Storm)’ ‘파라오(Pharaoh)’ ‘호프(Hope)’ 등을 발표한 한국의 EDM 뮤지션이다.

free_from@naver.com fn스타 유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