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삼성전자·한진

삼성전자-반도체 업종 꾸준하게 호황
한진-신항만 정상화로 실적 반등

실적장을 통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에서, 증권사들은 주로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주를 추천했다. 반도체 업종이 지속적으로 호황을 보임에 따라 관련주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증시의 분수령은 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3~14일(현지시간) 양일간 실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 이후 시중금리 반등이 재개될 경우 대형주 장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꾸준히 삼성전자를 추천 목록에 올리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생태계가 펼쳐지면서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 기대감이 커졌으며, 반도체 업종의 호황이 시장 기대보다 길다는 이유다.

신한금융투자는 장류 가격이 인상되고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대상을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패널 100%를 공급 중인 소니 OLED, 프리미엄 TV가 성공할 것으로 전망돼 호재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고객사들이 2018년 듀얼카메라를 채용할 경우 최대 8160억원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추천 목록에 추가했다.

SK증권은 한진에 대해 신항만 정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사업으로 지난해 영업흑자를 기록했으며,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규 수주를 확보해 전망이 밝다며 동부건설을 추천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