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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Money] 적금처럼 투자하고 이자는 4배로 돌아온다

피플펀드 ‘트렌치’ 상품 1금융권 대출채권 기초자산
두번째달부터 이자 받고 네번째달엔 첫달 원금 회수.. 재투자로 복리 효과까지

피플펀드의 트렌치 상품은 특별하다.

트렌치란 투자원금을 상환받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개념으로 선순위 투자자는 투자금과 수익을 우선적으로 분배받고, 후순위 투자자는 투자금을 후순위로 받는 리스크 대신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구조화 금융기법을 말한다.

피플펀드의 트렌치 상품은 제1금융권(전북은행)에서 취급되고 관리되는 개인여신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상품으로, 이중 안정장치를 통해 상품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트렌치A(선순위) 상품의 경우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원금손실 가능성이 매우 낮고 연 9%의 중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먼저 기초자산으로 선별된 개인대출채권은 전북은행 취급 채권으로 안정성이 높다. 평균 80~100개의 채권으로 구성돼 분산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트렌치A 투자자는 채권들에 대한 원리금을 최우선순위로 수령할 수 있다.

피플펀드에서 매주 출시하는 트렌치A 상품에 한 달에 한 번씩 적금처럼 불입(투자)하면 적금보다 약 4배 높은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즉, 매월 일정금액을 트렌치A 상품에 투자(총 12개의 트렌치A 상품 투자)하면 두번째달부터 첫번째 투자에 대한 이자를 받기 시작한다.

만기 3개월로 네번째달에는 첫번째달의 투자원금이 돌아온다. 이 상환원금을 네번째 납입금과 함께 네번째 트렌치A에 꾸준히 재투자를 하면 복리 효과가 나타난다.

매월 납입금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도 있다.
자금 사정에 따라 줄이거나 늘려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

자금 계획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적금의 경우 만기가 최소 1년에서 2년이라 중도해지 시 이자를 받지 못하고 해지해야 하지만 트렌치A 상품의 경우 중도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 상환되는 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단, 3개월 이내에는 중도해지가 불가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