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과수원 인근서 남성 2명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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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과수원 인근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30분께 과수원 주인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이 과수원 인근에 주차된 차안에서 숨진 A씨(33)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안에 있던 수첩 등을 분석해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도 파악, 추가 사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수색을 벌였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40분쯤 현장에서 300여m 떨어진 야산에서 숨진 B씨(28)를 발견했다.

경찰은 차안에 타다 만 연탄이 있던 점, 이들 시신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들을 상대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