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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해외에 적극 알린다

아시아 최대 한류축제! 10월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관광공사, 내달까지 6개국 8개 도시서 릴레이마케팅
한국관광공사와 협력… BOF 연계 관광상품 설명회 개최

부산관광공사가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앞두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6개국 8개 도시에서 2017 BOF 홍보를 위해 현지 마케팅을 벌인다.

지난 24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일본의 주요 3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세일즈콜에서 한국관광공사 지사를 비롯해 항공사(2개사), 여행업계(9개사), 언론사(2개사) 등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부산 관광과 한류 콘텐츠 홍보, 일본관광객 모객 및 2017 BOF 연계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첫 일정으로 지난 24일 도쿄에서 에어부산 지사를 방문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협의했다.

이 뿐 아니라 일본 대표 여행사 JTB를 방문해 2017 BOF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설명을 통해 연계상품 개발을 의논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일본 대형 여행사인 HIS와 DeNa, HEI, 제주항공, 해피월드를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남은 기간 두 번째 방문지인 오사카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지사에서 2017 BOF 일본관광객 유치와 현지 공동 홍보 방안을 협의한다.

또 부산과 오사카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팬스타 오사카 지사를 방문해 2017 BOF 연계 크루즈 상품 개발을 추진하며 오사카 지역방송 마이니치 방송 관계자와도 만나 현지 홍보 및 팸투어 등을 의논한다.

후쿠오카에서는 그 동안 부산관광공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온 부산과 후쿠오카 간 고속선을 운영하는 JR큐슈고속선(비틀호)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한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 니시니혼신문, IACE TRAVEL, HIS 여행사를 방문해 2017 BOF 연계 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일본 세일즈콜에 이어 한류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태국.말레이시아(7월26~30일), 홍콩.대만(7월30일~8월3일), 베트남(8월8∼11일) 등 동남아 및 중화권 주요국가에서도 2017 BOF 관광설명회와 세일즈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한편, 2017 BOF는 10월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등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