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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2조6000억

작년 하반기보다 7.7%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루 평균 증권결제대금의 88.2%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의 올해 상반기 일평균 결제대금은 1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8.0%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국채가 일평균 5조4000억원(48.4%)으로 가장 많았고, 통안채 2조8000억원(25.0%)과 금융채 1조8000억원(16.0%)이 그 뒤를 이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