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자 모양 LED 등 고급화
르노삼성의 볼륨 모델 QM3가 디자인과 사양을 강화한 '뉴 QM3'(사진)로 진화한다.
2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 뉴 QM3의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뉴 QM3는 SM6와 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해 C자 모양의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돼 디자인이 한층 고급화됐다. 인테리어 부문은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이지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 경사로밀림 방지장치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강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도 특징이다. RE 트림 이상에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코너링 램프 기능을 포함한 전방 안개등이 장착됐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사양들도 적지않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방향지시등)과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는 고정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적용됐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해 적재공간을 크게 늘렸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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