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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상생 강화' 우수 車도료 대리점 직접 찾아 소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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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자재 생산 기업 KCC가 자동차 보수용 도료 대리점과 '상생 강화'에 나섰다.

26일 도료업계에 따르면 KCC 경영진은 이달 광리사와 동부PNP, 동성상사, 대한도료상사 등 19개의 우수 자동차 도료 대리점을 찾았다. 대리점주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KCC 경영진은 이달 말까지 총 22개 대리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대리점주들을 대규모로 초청해 진행했던 기존 대리점 세미나에서는 소통이 기대만큼 잘 되지 않았다"면서 "1대 1 대리점 방문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출시 및 개발에 관한 대리점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하고 있다"면서 "대리점주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다"고 강조했다.


KCC의 상생 강화 행보는 자동차 도료 대리점과 1대 1 맞춤형 소통을 통해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자동차 보수용 도료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김성원 KCC 자동차도료 이사는 "도료 대리점과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