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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누적 판매건수 100만건 돌파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누적 판매건수 100만건 돌파

삼성화재가 판매중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의 누적 판매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보험업계에서 해외여행보험 판매 누적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선 것은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삼성화재는 해외에서의 의료비와 휴대품 도난·파손,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발생한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상품의 판매건수가 100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9년 5월 인터넷 여행보험을 출시했으며 지난 2014년 13만건, 2015년 28만건, 지난해 35만건을 판매해 3년 만에 261.2%의 성장을 이뤄냈다.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의 인기 비결로 'Call Free' 정책을 꼽았다. 'Call Free'는 고객에게 가입권유 전화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또 지난해 1월 도입된 '가족형 플랜'도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누적 판매 100만건 돌파의 또 다른 원동력이라는 게 삼성화재의 설명이다다. '가족형 플랜'은 가족 여행객이 한 번에 보험가입을 할 수 있으며 다이렉트 20% 할인에 가족형 10%가 추가로 할인된다.

아울러 올 6월에는 휴대폰인증 만으로도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한 점도 누계 판매 건수 100만건을 돌파하는데 힘을 실었다. 휴대폰인증 만으로 보험가입가입 이 가능해 짐에 따라 기존 공인인증 방식 외에 휴대폰인증을 통해 더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기 연휴가 많은 올해 연간 판매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면서 "누적판매 건수 100만건에 안주하지 않고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