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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눈물의 이별 그리고 재회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눈물의 이별 그리고 재회




‘7일의 왕비’ 박민영과 연우진이 눈물의 이별과 재회를 겪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 이역(연우진 분) 역경커플이 눈물의 이별을 해야만 했다. 괴물이 되어버린 이융(이동건 분)이 두 사람의 생존로맨스를 더욱 가혹한 상황에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이날 역모죄를 뒤집어 쓴 이역은 단근형이라는 형벌을 받은 채 쫓겨났다. 신채경은 이역의 목숨이라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볼모가 되어 이융 곁에 머무르게 됐다.어쩔 수 없이 생이별을 하게 된 신채경과 이역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힘겨워했다. 큰 상처를 입은 이역은 오로지 꿈에서만 신채경을 만날 수 있었다. 신채경은 이역을 향한 애타는 마음과 동시에, 자신을 향해 있는 이융의 마음으로 인해 지옥 같은 경험을 해야 했다.고통의 상황 속 이역은 결국 사랑하는 신채경을 비롯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반정을 일으키기로 마음먹었다. 죽음 직전의 위기까지 겪은 이역은 절치부심 끝에 늦은 밤, 모든 정비를 마치고 궁 안으로 잠입에 성공했다.
그가 찾은 곳은 채경이 머물고 있는 곳이었다.신채경은 복면 쓴 사내의 등장에 놀랐지만 정체를 확인한 신채경은 눈물을 왈칵 흘리며 이역을 끌어안았다.‘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7일의 왕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