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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IMF소재 영화 주인공으로…“‘국가부도의 날’ 캐스팅” (공식)

김혜수, IMF소재 영화 주인공으로…“‘국가부도의 날’ 캐스팅” (공식)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2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fn스타에 “김혜수 씨가 ‘국가부도의 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스플릿’을 연출했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등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한다.

지난해 영화 ‘굿바이 싱글’을 통해 2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맞이한 김혜수는 코미디 연기로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현재는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소중한 여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9009055_star@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