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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페이퍼 수상작] 중재 산업의 가치 확대할 해사법원 유치·성장 바라

입선작 (일반) 수상소감
김세진(동아대 대학원)

지난해 이맘때 부산파이낸셜뉴스의 현상공모전 공고를 동아대 곳곳에서 보면서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만 했을 뿐 참가하지는 못했다.

이번 5회 공모전 포스터를 보았을 때,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동안 연구하면서 갖고 있던 생각을 현실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설�다.

대학원에서 대체적 소송제도인 중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는 나로서는 항상 중재 산업의 어마어마한 부가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왜 한국은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을 갖고 있었고 다른 나라의 움직임과 비교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산에 해당 분야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부산시의 해사법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고, 이와 함께 해사 중재가 성장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공모전의 부산 경제발전 재도약이라는 주제와 과거 공모전 기사들을 봤을 때 부산 시정에 적극적인 활용을 검토하겠다는 부산시장의 말이 떠올라 더욱 공모전 참가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고해졌다.

우리 해양도시 부산에서 꼭 해사법원을 유치해 국제적인 해사분쟁의 허브가 되고 또다시 부산의 경제도약이 이뤄지길 바란다.

김세진(동아대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