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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미래에셋대우 런던법인 5600억 규모 증자 결정

미래에셋대우는 자회사인 영국 런던법인(Mirae Asset Securities (UK))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66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5억주로 주당 액면가액은 1133원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현재 7700만달러 수준인 자본금을 5억달러까지 증자한다는 계획"이라면서 "기존에는 매매, 주식판매(에쿼티 세일즈) 등을 주로 했었는데 앞으로는 투자은행(IB)업무 및 대체투자(AI),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확대하고 기존 트레이딩 기능도 해외주식 및 채권 쪽을 강화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