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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이웃집 스타’, 극장 각축전 속 잔잔한 흥행 청신호

“작지만 강하다”…‘이웃집 스타’, 극장 각축전 속 잔잔한 흥행 청신호


영화 ‘이웃집 스타’가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이웃집 스타’는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가을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250개도 채 되지 않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 1만 명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이웃집 스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와 특유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관객들의 발걸음을 끊이지 않게 하고 있다.

일찍이 주연 배우 한채영, 진지희의 역대급 코믹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녀들의 변신에 눈길을 모았고 두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각종 에피소드들이 열렬한 반응을 끌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특별한 모녀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웃집 스타’의 작지만 강한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