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개발 중인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신규지원과제로 선정된 JP-2266을 2년간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국내 임상 1상 및 해외 임상 승인을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저분자 화합물인 JP-2266을 기존 인슐린 주사제의 저혈당 위험과 주사투약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지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 보고서에 의하면 인슐린의 2015년 전 세계 매출은 270억달러의 거대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2021년 436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 인슐린은 제1형 당뇨병의 유일한 치료 약물이며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비 인슐린 약물은 전무한 상태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JP-2266이 차세대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탁월한 전임상 효능을 입증한 계기"라며 "JP-2266은 하루 1회 경구 투약으로 인슐린을 대체 또는 병용할 수 있는 충분한 효력을 동물모델에서 보유했으므로 당뇨 환자의 인슐린 주사 투약의 불편함과 저혈당의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전임상.임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어 "경구로 투약할 수 있는 제1형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면 270억달러의 인슐린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범 기자
제일약품은 신규지원과제로 선정된 JP-2266을 2년간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국내 임상 1상 및 해외 임상 승인을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저분자 화합물인 JP-2266을 기존 인슐린 주사제의 저혈당 위험과 주사투약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지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 보고서에 의하면 인슐린의 2015년 전 세계 매출은 270억달러의 거대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2021년 436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 인슐린은 제1형 당뇨병의 유일한 치료 약물이며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비 인슐린 약물은 전무한 상태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JP-2266이 차세대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탁월한 전임상 효능을 입증한 계기"라며 "JP-2266은 하루 1회 경구 투약으로 인슐린을 대체 또는 병용할 수 있는 충분한 효력을 동물모델에서 보유했으므로 당뇨 환자의 인슐린 주사 투약의 불편함과 저혈당의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전임상.임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어 "경구로 투약할 수 있는 제1형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면 270억달러의 인슐린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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