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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만든 '물 페스티벌' 색달랐다

사흘간 강원도서 진행

코웨이가 만든 '물 페스티벌' 색달랐다
지난 22~24일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이현승 영화감독(오른쪽 다섯번째), 방은진 강원영상위원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는 물을 주제로 한 예술제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해나갈 방침이다.

코웨이는 지난 22∼24일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물을 화두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물과 친밀함을 높이고자 기획된 문화 축제다. 특히 모래사장에서 밤새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물 관련 영화만을 선별해 상영한 것은 국내에서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처음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배우 오광록, 이천희, 전혜진, 김혜나 등이 참석해 예술제에 함께 했다.

윤상윤 미술감독과 이현승 영화감독의 설치미술 '블루 큐브'는 햇빛 아래에서 푸른 물그림자를 만들어 수면 아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코웨이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문화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