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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회원사와 소통강화"

회원사 사장단 한자리에.. 신뢰도 제고 등 현안 논의

직판조합 "회원사와 소통강화"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난 19일 열린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회원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왼쪽 여덟번째)이 사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직접판매 업체들의 모임인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소속 회원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소통강화와 업계 신뢰도 제고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이달들어 세차례에 걸친 회원사 사장단 간담회를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접판매조합의 이번 간담회는 회원사와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것으로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6일과 15일, 19일 등 세차례 걸쳐 진행했다.

세차례의 행사 모두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회원사 현황과 업계 이슈 사항, 조합의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브리핑으로 진행됐다. 브리핑 이후에는 회원사 대표들이 참가하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하고 획기적인 의견들이 다수 개진됐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3개월동안 직판조합이 진행할 예정인 공익광고와 관련해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 관계자는 "회원사 대표들과 업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소그룹별로 나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회원사 대표는 "조합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가상화폐 불법조직과 같은 문제 사안에 대해서도 여러 회원사 대표들과 같이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어 이사장은 "다단계판매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회원사 임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왔다"면서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계 성장을 저해하는 불법 업체를 근절하고 다단계판매산업이 국내 유통 산업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