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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다이제스트] 철도공단, 민간기업과 기술개발 협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정부의 5대 국정지표 중 하나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을 위해 ㈜광명전기 등 11개 민간기업과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는 공단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및 민.관 공동투자 개발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철도부품개발기업(11개사)으로 구성되며, 기술 개발과 정보 교환 등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기업들과 자율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협의회에서 공단은 정부정책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 및 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단이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인 '지하역사 자연채광을 이용한 스마트그린 역사 연구' 등 13개 과제를 발표해 협력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 민간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시 상용화가 어렵다'는 의견을 듣고, 수요기관, 공급기관 그리고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를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