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사내 기부 프로그램 운영해 인재양성.치료비 지원 활동
계약당 1000원씩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 금액으로 지원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는 나눔의 날 정해 봉사활동
매년 사회공헌 페스티벌선 비보이 등 초청 재능기부도
ABL생명은 '보험은 사랑'이라는 철학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ABL생명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비롯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나눔의 날', 어린이들을 위한 리더십 캠프 개최 등이 대표적이다.
ABL생명 직원들도 회사가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일원인 ABL생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에서 연중 상시 실시하고 있는 나눔의 활동에 빠지지 않고 동참하고 있다. ABL생명은 앞으로도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 모두는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상부상조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우리 사회의 온기를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사내 기부 프로그램 운영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작됐다. '메이크 어 도네이션'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ABL생명만의 기부금 모금 프로그램이다.
ABL생명은 '메이크 어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인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각 어린이 지원(희망나눔 방학교실), 저소득층 어린이 인재양성(미래와 희망), 빈곤아동 치료비 지원사업(한 생명 살리기)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ABL생명은 사내 봉사활동 기금 '러브펀드(올해로 11년 째 운영 중)'를 포함해 총 4가지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ABL생명 임직원은 4가지 기부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ABL생명도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지원한다.
지난 2014년 6월 설계사를 대상으로도 '메이크 어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 ABL생명은 이를 현재까지도 운영중이다. 기부를 신청한 설계사는 신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1000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이 또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지원한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모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거나 사내 봉사활동 기부금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월 '나눔의 날' 봉사
ABL생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나눔의 날'을 정해 회사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의 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어린이보육시설에서 환경 미화 봉사, 보육 및 놀이 봉사 등을 실시하며 연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김장나눔과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ABL생명이 1992년부터 20년이 넘게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도 ABL생명의 또 다른 대표 어린이 지원 사업이다. 이 수련회는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일 년에 두 번씩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 회장 어린이 200여명을 회사 연수원으로 초대해 진행한다. 이 수련회는 1박 2일 동안 마술 공연, 리더십 강연, 금융 교육, 나의 꿈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금까지 1만35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와는 별도로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설계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보험정신을 전파하도록 하고자 사랑의 온도 제도도 도입했다. 봉사 1회당 사랑의 온도 30도 적립, 기부 1만원당 사랑의 온도 1도 적립을 기본 구조로 하며, 매년 가장 높은 사랑의 온도를 기록한 직원에게는 '더 핫티티스 오브 ABL'(The Hottest of ABL) 상도 수여한다.
■사회공헌 페스티벌 개최
ABL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에게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알리고 그간의 나눔 활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회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해 ABL생명과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발표하고 임직원들이 난민 체험, 나눔 관련 심리테스트, 결식 아동 지원 캠페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에는 전문 뮤지션을 비롯한 비보이, 후원 아동 등이 초청돼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ABL생명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사랑의 집 짓기,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에 위치한 각 지역단 및 지점에서도 설계사들이 중심이 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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