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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tyle] 가을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가을은 좋은데 건조한 날씨는 싫다..촉촉한 내 피부 지키는 법은
약산성 클렌징으로 세안해 피부수분장벽 강화
'극강 보습력' 고농축 에센스.멀티밤 사용 강추

[yes+ Style] 가을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여름 내내 뜨거운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달랠 겨를도 없이 큰 일교차와 함께 건조한 가을 환절기가 찾아왔다.특히 날씨가 건조한 가을 환절기에는 여름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줄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며 속건조 현상이 발생하고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피부 속까지 꼼꼼한 보습케어가 중요하다.

[yes+ Style] 가을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피부 속부터 수분 채우고 유수분 밸런스 맞춰야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환절기 보습케어는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우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수분을 꼼꼼히 채워주고, 다음 단계에서 보습제품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런 기능을 한꺼번에 담은 다양한 퍼스트에센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퍼스트에센스는 말 그대로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바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피부의 '물길'을 열 듯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고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흡수력을 높여준다.

듀이트리에서 새로 선보인 '더 클린 랩 셀 에센스'는 자작나무 수액 성분을 79% 함유해 피부 물길을 열어주는 퍼스트 에센스다. 지친 피부를 속부터 촉촉하게 가꿔주고, 이후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수분 흡수력을 높여준다. 세안 후 화장솜에 적셔 닦아내듯 사용하면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준다.

셀라피에서 내놓은 '에이리페어 셀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효모발효여과물 및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92% 함유한 워터 타입 고농축 발효 에센스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활용하면 보습은 물론 피부 탄력과 결 개선, 각질 정돈에 도움을 준다.

[yes+ Style] 가을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극강 보습 원하면 '밤' 형태 추천

가을 환절기에는 손끝이나 팔꿈치, 다리까지 건조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건성피부로 극강의 보습력을 원한다면 멀티밤을 추천한다.

게리쏭의 '리얼 스킨 베리어 멀티밤'은 극강의 보습력을 전달하는 독일산 프리미엄 마유에 세라마이드가 더해진 게리쏭만의 독자적인 성분이 피부 결 사이사이 촉촉한 보습효과를 전달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 피부 안정성 테스트는 물론 100% 천연 유래 성분과 EWG 안전등급 전 성분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사용할 수 있도 영유아에게 사용해도 안전하다.

달팽이크림으로 잘 알려진 DLA의 '달팽이 안티에이징 크림'은 보습관리부터 리프팅, 광채 화이트닝 효과까지 갖춘 올인원 멀티 크림이다.

스페인산 달팽이 점액성분 82%에 식물 유래 트리플 뮤신 콤플렉스가 더해진 프리미엄 더블 뮤신 성분으로 보다 강력한 피부장벽 강화 및 진정효과를 자랑한다.

[yes+ Style] 가을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피부관리의 첫번째 조건은 클렌징

피부의 수분 손실을 방지하려면 첫번째 스킨케어라고 할 수 있는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수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속부터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클렌징 때 pH 4.5~6.5의 약산성 제품을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더해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어바웃미의 레드 레시피 '수퍼 클렌징 밤'은 적포도주, 토마토, 석류 등 레드 슈퍼푸드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1차 세안을 돕는다. 샤베트 제형의 멜팅 밤 타입으로 오일 특유의 미끈거림이나 답답함 없이 피부에 닿자마자 녹아들어 자극이 없고 촉촉하다.


키엘의 '미드나잇 클렌징 오일'은 내추럴 성분의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도 뛰어난 세정력으로 진한 메이크업까지 제거해준다. 달맞이꽃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라벤더 오일의 아로마 향까지 함유돼 피부의 안정화에도 도움을 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