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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정감사]김동연 "가계부채 종합대책, 증가율 한자릿수·취약자주 보호에 방점"

[2017 국정감사]김동연 "가계부채 종합대책, 증가율 한자릿수·취약자주 보호에 방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가계부채 총량관리 측면에서가계부채 증가율을 한자릿수로 떨어뜨리고, 취약자주를 보호하는 방안을 오는 24일 발표되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담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부의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묻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14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 중 하나"라면서 "가계부채에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두자릿수 이상으로 증가하는 가게부채 증가율을 한자릿수로 막을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상환이 어렵거나 불능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책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