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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국제화센터, 28일 할로윈 페스티벌

부산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할로윈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할로윈 페스티벌은 국제화센터 곳곳에서 진행된다.

할로윈 존(Zone), 매직 존(Zone), 플레이 존(Zone), 플리마켓 존(Zone), 푸트코트로 구분된다. 매직 존은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현재 300여명이 신청했다. 매직 존 이외의 다른 체험들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이며 모두 무료로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잔디 광장에서는 푸드코트와 플레이 존으로 호박·유령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체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존이 설치된다.

1층 대강당 매직 존에서는 할로윈 마술쇼가 오후 1시, 3시, 4시 30분에 펼쳐지며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2층에 있는 할로윈 존에서는 귀신의 집을 테마로 귀신으로 변장한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게임을 하며 사탕을 나눠 준다.

플리마켓에서는 부산영어방송국 국제어린이봉사단(BIKA)이 참여해 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하고 판매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지난 2010년 3월 2일 정식 개관했으며 글로벌 인재양성 및 전국 교육 인프라의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 최초로 설립된 통학형 전문영어교육센터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