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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외연락부 "北과 우호협력관계 유지, 평화에 중요"

중국대외연락부 부부장은 "북한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북한 간 당 대화 채널을 담당하는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궈예저우(郭業洲) 부부장은 이날 열린 제19차 당 대회 3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궈 부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가까운 이웃"이며 양국이 "전통적인 우호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중 우호관계 유지가 "양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양국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의 고위층 교류가 지금도 있는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