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Leisure]

코리아둘레길도 곧 생겨요

문체부, 내일까지 창원서 브랜드 선포행사

"한반도의 3면과 DMZ는 물론, 단계적으로 내륙의 걷기 좋은 길까지 연결해 우리나라 걷기여행길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가 3~4일 경남 창원에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을 연다. 이번 선포식은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이미지와 슬로건, 사업추진방향 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관계자들과 문체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 단체 및 동호인 등이 참석한다.

3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 7층 컨퍼런스룸에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에 이어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대한 대국민 심포지엄'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대국민 심포지엄에선 올해 노선 설정 구간인 남해안(부산~순천) 63개 코스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 4일에는 코리아둘레길 코스 중 하나로 제안된 '진해드림로드'에서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문체부는 앞으로 민간추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등과 협력해 코리아둘레길 사업을 걷기여행길 사업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전국의 걷기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한다. 또 지역별로 특화된 걷기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운영하고 이용자 중심의 걷기여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걷기여행은 국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관광 측면에서는 체류형 관광의 좋은 사례"라며 "코리아둘레길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