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선정

부산시는 교육부의 '2018년도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란, 지역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선정된 도시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서 부산은 평생학습 발전을 기반으로 이전 박람회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제안한 결과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됐다. 박람회는 내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153개 평생학습도시와 500여개의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 대학을 비롯해 37개국의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이 참가한다. 국내외 관람객 35만여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박람회와 다르게 부산에서 열릴 행사는 개최 중심지인 벡스코 뿐만 아니라 부산의 관광명소인 영화의 전당, 감천문화마을 등 외부 박람회장을 동시에 마련해 부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 전 구·군에 행복학습센터 128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평생교육의 허브기관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출범해 공공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로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에서 대폭적인 발전을 이뤄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박람회 선정까지 가져오게 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유치 선정으로 부산의 평생학습의 발전상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뿐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멋과 위상을 전국에 소개하고 나아가 일반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희망을 갖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