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 감사원장 인선 이번주 넘어갈듯"

"본인 고사 상당수…검증 결과도 좋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번주 중으로 새 감사원장 인선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사원장 임명이 많이 늦어질 것 같다"며 "이번주는 넘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감사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많은 인재풀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데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고 (승락) 의사표현을 했더라도 실제 검증해보면 좋은 결과로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재인정부의 인재풀이 적은 게 아니냐고 비판할 수도 있으나 그런 측면보다는 전체적으로 우리가 안고 있는 시대의 자화상으로 봐야 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