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샤롯데봉사단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를 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김장철을 맞아 이달 봉사활동 테마를 ‘사랑의 김장행사’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1만포기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상무점, 월드컵점, 수완점, 첨단점 등을 시작으로 전국 점포에 속해 있는 샤롯데봉사단이 전국적으로 1만포기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그며 김장 양념은 롯데마트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전통시장과 점포 인근 전통시장을 이용해 구입함으로써 상생협력에도 앞장선다.
행사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의 고객만족센터를 찾아 점포별 봉사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하면되며 활동 참여 시 봉사 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롯데마트 정원헌 대외협력부문장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전국 단위로 조직된 샤롯데 봉사단을 활용해 전국의 결연시설 및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로 전국 128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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