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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오후시황] 코스닥 790선 회복, 코스피도 강보합세

코스피가 21일 미국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11%) 오른 2531.7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6.18포인트(0.24%) 뛴 2533.85로 출발해 개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좁혔다.

미국 증시가 경기개선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미국발 훈풍이 한국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8억원, 175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40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 서비스업(1.05%), 전기·전자(0.84%)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2.24%), 건설업(-1.9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0.43% 오른 277만2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2.92%), 삼성생명(0.76%), NAVER(0.75%)도 오름세다.
반면 KB금융(-1.75%), POSCO(-1.7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5포인트(0.64%) 오른 790.3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5.03포인트(0.64%) 오른 790.35로 출발해 780선으로 밀렸다가 오후 들어 790선을 회복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