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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협, 지진 피해 이재민 축산물 지원



전국 축협, 지진 피해 이재민 축산물 지원
왼쪽부터 홍순철 인천축협 조합장,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포항지진피해대책본부 권경욱 과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포항 사랑의 밥차 봉사자, 이외준 포항축협조합장. /사진=농협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와 도시축협축산물유통협의회, 특·광역시축협조합장협의회는 15일 발생한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21일 2500만원 가량의 축산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을 방문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발생한 다수의 이재민들에게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역시 "전국의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금번 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어 충격에서 벗어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지원을 비롯해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 기존대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