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수협-재향군인회, 상생 발전 위해 힘모은다.

수협-재향군인회, 상생 발전 위해 힘모은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왼쪽)과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21일 서울 수협 본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수협은 21일 서울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수협중앙회 및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어업인 및 향군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사업의 상호이용 및 홍보 협력,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참여, 어촌지역사회 유지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한다.

1952년 설립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국내 최대의 향군단체로 예비역 장병간 친목도모와 권익향상 등 상부상조 정신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임권 회장은 "어업인을 대표하는 기관과 향군회원을 대표하는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한 아주 뜻 깊은 날"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