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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년 이야기 그린 창작뮤지컬 '달콤한 철쭉' 개막

탈북청년 이야기 그린 창작뮤지컬 '달콤한 철쭉' 개막

탈북 청년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창작뮤지컬 '달콤한 철쭉'이 파이낸셜뉴스와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공동 주최로 23일 서울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 공연에 앞서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주현 사장은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진지 70년이 넘은 이 시점 국내에 들어온 탈북민도 3만1000명이 넘었다”며 “그중 8700여명의 20대 탈북 청년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하게 됐는데 그들의 아픔을 서로 공감하고 나눌 때 통일을 위한 준비가 시작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창작뮤지컬 ‘달콤한 철쭉’은 24일까지 공연된다.

사진=김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