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yes+ Life] 매서운 한파 지속.. 유통가 '겨울상품 대전' 풍성

아웃도어.골프다운.프리미엄패딩부터
편집숍 아우터 등 최대 70% 할인 판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등 기록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백화점.아울렛 등 유통업계에서는 '겨울상품 대전'이 펼쳐진다.

오는 17일까지 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코트&아우터 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클럽모나코, 질스튜어트뉴욕, 산드로옴므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겨울 이월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또 10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럭셔리 퍼 선물 상품전'을 열어 진도모피, 성진모피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해당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 골프 다운 패딩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K2, 밀레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이월상품을 40~60% 할인한다. K2 구스 다운 재킷을 19만9000원에, 핑 구스 경량 패딩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16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아이잗바바 윈터 아우터 기획전을 연다. 경량롱패딩을 13만8000원부터 29만9000원까지 판매하고, 렉스카라 하프코트도 35만9000원에 선보인다. MLB 맨투맨 티셔츠는 5만9000원, 경량 다운점퍼 11만8300원이다. 타임월드점도 2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아이터, 노스페이스, K2 등 브랜드가 겨울 야상다운 특집을 연다.

AK플라자 구로본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골프의류 및 아웃도어 패션 상품을 3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울시 티셔츠를 7만6000원에, 와이드앵글 방풍 카디건을 13만9000원에, 라푸마 롱다운점퍼를 22만4000원에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 역시 '아웃도어 선물 대전'을 통해 네파, 컬럼비아, 밀레, 라퓨마, 빈폴아웃도어, 블랙야크, 아이더 등의 다운점퍼, 방한화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 다운점퍼를 25만원에서 29만6000원대에, 네파 방한화를 8만9600원에서 13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18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제안전'을 열고 닥스, 루이까또즈, 레노마, 탠디, 웅가로 등의 스카프, 머플러, 밍크를 30~70%까지 할인한다.

아울렛도 다양한 아우터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프리미엄 패딩 스페셜 할인'을 연다. 비이커가 17년 신상 여성 캐나다구스 패딩을 30% 할인하고, 파라점퍼스는 2~3개 상품 구매 시 10~20% 추가 할인핸다. 또 울리치는 15년 남성 블리자드 파카를 79만5000원에 판매하고, 무스너클은 15.16년 패딩 상품을 30% 할인한다. 시흥점에서도 톰키드 오리털점퍼를 4만9000원에 판매한다.

타임스퀘어에서는 편집샵 아우터 기획전을 20일까지 연다.
플러스에스큐 오리털 패딩이 균일가 9만9000원에, 기획코트 15만9000원 상품이 9만9000원에 판매된다. 겨울룩 특가전에서도 SOUP 코트를 50%, 오리털다운을 40%, 무스탕을 50%까지 할인한다. 지오다노 패딩조끼는 2만9000원에, 스웨터는 2만5000원에, 다운은 6만9000원에 판매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