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코오롱, CES서 가죽에도 쉽게 디자인하는 '지오닉' 기술 선봬

관련종목▶

코오롱, CES서 가죽에도 쉽게 디자인하는 '지오닉' 기술 선봬
자율주행버스 스냅(Snap)의 카시트 로고에 코오롱글로텍의 지오닉 기술이 적용됐다.

코오롱, CES서 가죽에도 쉽게 디자인하는 '지오닉' 기술 선봬
자율주행버스 스냅(Snap)의 카시트 후면에 코오롱글로텍의 지오닉 기술이 적용됐다.지오닉 기술로 컬러, 질감, 그라데이션 효과 등 섬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코오롱글로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인 CES 2018에서 고분자 적층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 기술을 10일 공개했다.

스위스 자동차업체인 린스피드가 공개한 자율주행버스 콘셉트카 '스냅'의 카시트 헤드의 로고, 시트 후면, 스크린커버, 정보기술(IT) 디스플레이에 지오닉 기술이 적용됐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프린트 기법이다. 가죽이나 원단에 고분자소재를 프린트해 적층하는 기술로 기존의 도장, 코팅, 퀼팅 등의 공법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디자인,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