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취업 뉴스타트'사업 추진

사회복무요원 자기계발 지원.. 취업 희망업체와 면접기회도

부산지방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부산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중 자기계발과 소집해제 후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 뉴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소집해제 처분 시, 소집해제 후 등 단계별로 지원하게 된다.

먼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부산디지털대에 입학하는 경우 수업료 중 일부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동의과학대 디지털평생학습원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경우에도 학습비를 할인해 줘 자기계발을 통한 다양한 직업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집해제 처분 시에는 지역 일자리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용정책과 일자리지원프로그램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소집해제 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국비 무료 직업훈련 과정과 연계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수료 후에도 취업 알선까지 진행해 정부의 일자리 지원 정책에 적극 호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력분야 취업설명회를 더욱 내실화 해 소집해제 예정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취업희망자와 업체 간 1대1 매칭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병무청 김용무 청장은 "현재 부산.울산지역에는 45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이중 20% 정도인 900여명이 고졸 이하 학력자로서 소집해제와 동시에 바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며 "이번 취업 뉴스타트 사업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부응하고 사회복무요원이 소집해제 후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