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패방지' 1등급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거둔 성과로서 부산교육의 청렴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주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인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26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7개 부문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청렴도 향상과 청탁금지법 안착을 위해 △사례중심 청탁금지법 연수 △정책고객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고위공직자 청렴 솔선수범 및 교육 실시 △현장 공감형 기획 홍보 등으로 청렴실천의지를 강화하고 부패방지 시책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이번 7개 평가부문 중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패위험 제거 부문 중 부패취약분야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에서는 '불량식재로 공급업체 영구퇴출로 안전한 학교급식 구현' 정책이 높게 평가됐다.

부산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1위 달성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하는 등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패 취약분야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자정활동을 통해 더욱 청렴한 부산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