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제주대,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초등 창의교육 교재 개발

제주대 박남제 교수팀, ICT 핵심기술 원리 수록
한국과학창의재단 ‘크레존’ 통해 3월부터 공개

제주대,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초등 창의교육 교재 개발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대학교 박남제 교수(교육대) 연구팀이 미래 초연결통신, 첨단 실감미디어, 미래 인공지능과 윤리, 미래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보안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정보기술의 핵심 원리를 배우는 ‘창의교육 미래 선도 초등 컴퓨터 융합교육 콘텐츠’ 교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발된 교육 콘텐츠와 교재는 교육부 창의교육거점센터, STEAM교육지원센터 등 다양한 미래 융합교육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교재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무선통신, 인공지능 윤리, 블록체인 등 첨단 ICT 핵심기술 원리를 배우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등학생용 교재와 현장 교사들을 위한 창의적 질문과 독창적인 답이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이 안내돼 있는 교사용 교재로 나눠져 있다.

개발된 교육 콘텐츠와 교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크레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전국권 창의교육거점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21세기 핵심역량을 강조한 미래 창의교육 교원 직무연수와 학교 현장 탐방, 창의교육현장네트워크포럼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