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fn★뮤직텔]‘데뷔 동기’ NCT U·SF9·우주소녀, 3년차 분기점 될까

[fn★뮤직텔]‘데뷔 동기’ NCT U·SF9·우주소녀, 3년차 분기점 될까
데뷔 동기 그룹 NCT U, SF9, 우주소녀가 1위를 노리고 있다.

지난 2016년 데뷔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팀들이 연이어 컴백한다. 앞서 또 다른 데뷔 동기 모모랜드가 '뿜뿜'으로 음악 방송 3관왕에 오르면서 저력을 보여준 바 있어 3년 차 아이돌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배턴을 NCT U, SF9, 우주소녀가 차례로 건네 받아 컴백 활동에 나선다.

NCT U는 지난 19일 0시에 태용, 재현, 윈윈, 마크, 도영, 정우, 루카스가 참여한 신곡 '보스(BOSS)'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는 3월 발매되는 'NCT 2018'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다. 18명 가운데 첫 주자로 낙점된 일곱 멤버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펼친다.

SF9은 오는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맘마미아(MAMMA MIA!)'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아홉 멤버는 티저에서부터 하이틴 뮤지컬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SF9은 레트로 댄스곡 '맘마미아'를 통해 특유의 칼군무와 청량한 매력까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우주소녀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꿈을 테마로 한 세 유닛으로 나뉘어 신비롭고 성숙한 세계관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었다. 마법학교 1, 2, 3학년은 각각 발랄하고 지적이고 고혹적인 느낌으로 완전체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SF9과 우주소녀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들의 팀 컬러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다만 아직 음악방송 1위 트로피는 들어보지 못 했다.
NCT의 경우 NCT 127과 NCT 드림이 각각 1위를 달성했으나 NCT U는 아직 무관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올해 첫 활동이 될 이번 컴백은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들이 3년차가 된 올해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삼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