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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사업대표에 권광석 우리PE 대표 선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에 권광석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 대표가 선임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 총회에서 권 대표는 신용·공제사업대표로 선임됐다. 기존 금융감독원 출신 김성삼 신용·공제사업대표가 오는 3월 14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데 따른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는 자본시장에서 50조원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큰손’으로 통한다.

권 신임대표는 1963년생으로 상업은행 출신이다. 은행 지점을 거쳐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당시 회장실에 근무하고, 우리아메리카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우리은행 홍보실 실장(영업본부장 대우)을 맡은 뒤 대외협력단 상무를 거쳐 2017년 초 IB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7년 12월 말 우리PE 대표로 선임됐다.

권 후보자는 우리은행 IB그룹 부행장 재임 당시 우리은행의 사상 최대 벤처캐피탈(VC) 투자 결정을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두 달새 약 700억원을 VC에 투자했는데, 분기는 물론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규모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와 손발을 맞출 자금운용부문장(CIO, 상무)은 현재 공석이다. 지난 2017년 1월 19일 정재호 CIO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성묵 새마을금고중앙회 구조화금융팀장(부장)이 CIO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신임 CIO에는 정재호 전 CIO의 재발탁 또는 임진우 금융기획부 본부장 등이 거론된다. 다만 정재호 전 CIO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도전이 변수로 꼽힌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당선된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3월 15일 정식 취임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