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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째 방부제 미모.. 中 기상캐스터 화제

22년째 방부제 미모.. 中 기상캐스터 화제
[사진=보어드판다]

중국의 한 기상캐스터가 20년 넘게 한결같은 미모를 유지해 화제가 됐다.

11일(현지시간) 보어드판다 등은 중국 국영 CCTV에서 22년간 기상캐스터로 양 단(44)을 소개했다.

22년째 방부제 미모.. 中 기상캐스터 화제
[사진=보어드판다]

22년째 방부제 미모.. 中 기상캐스터 화제
[사진=보어드판다]

양 단은 지난 1996년 22살의 나이로 처음 CCTV에서 기상캐스터 일을 시작했다. 이후 2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일기예보를 전하고 있다.

놀라운 건 시간이 멈춘 듯 한 그의 외모. CCTV는 최근 양 단의 22년 변천사를 공개했는데, 앳된 외모를 그대로 간직한 그의 모습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영원한 날씨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22년째 방부제 미모.. 中 기상캐스터 화제
[사진=보어드판다]

22년째 방부제 미모.. 中 기상캐스터 화제
[사진=보어드판다]

뿐만 아니라 중국 네티즌들은 20여년간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양 단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한 네티즌은 "많은 사람들이 양 단의 일기예보를 보며 자랐을 것"이라며 "이렇게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해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1973년 생인 양단은 1995년 베이징 방송 아카데미를 졸업, 중국 기상청에 입사해 매일 밤 방송되는 일기예보를 진행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