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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샘자산운용, 베트남에 현지 법인 개소

ASAM VIETNAM 설립…올 하반기 베트남 메자닌·채권 신상품 출시 

아샘자산운용이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리서치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국내에서 갈고 닦은 운용 노하우를 발판으로 다양한 해외 운용 보폭을 넓힌다는 각오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샘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자회사인 ‘ASAM VIETNAM’를 설립했다. ‘ASAM VIETNAM’의 자본금은 90만불 이며, 이는 아샘자산운용의 자기자본 9.09%에 달한다.

아샘자산운용은 이번 베트남 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재 운용중인 아시아배당펀드의 베트남운용 리서치를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에 신상품을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태국, 베트남, 홍콩, 중국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아샘아시아배당플러스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주식형’을 2016년 말 부터 운용중이다. 누적 성과는 33%에 달한다.

이 펀드는 아샘자산운용의 태국에 소재한 자문사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여기에 베트남 법인 설립 계기로 리서치 범위가 넓어져 운용의 전문성이 극대화 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아샘자산운용 고위 관계자는 “그간 국내에선 당 사는 메자닌 하우스로 명성을 쌓아 온 만큼 이번 베트남 법인을 계기로 현지 채권과 메자닌 리서치도 병행 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엔 국내에 베트남 채권, 메자닌(CB, BW, EB) 관련 신상품을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샘자산운용의 투자철학은 아시아를 지향하는 것인만큼, 향후 여력이 된다면 유망한 아시아 지역에서 현지 법인 설립을 추가로 검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