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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비주얼 가수? 음악적 매력 덕분…외모 콤플렉스 해소”

김범수 “비주얼 가수? 음악적 매력 덕분…외모 콤플렉스 해소”
가수 김범수가 '비주얼 가수'라는 칭호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넓은 꿈에 대해 답했다.

'비주얼 가수'라는 수식어에 대해 김범수는 "얼굴 없는 가수로서 12년 간 활동하다가 비주얼적인 부분이 한꺼번에 공개되면서 음악적인 매력에 비주얼까지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다"며 "이제는 그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수는 "제가 가지고 있던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깰 수 있었다. 다른 방송에서도 농담삼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 것 같다. 지금의 제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해외 진출에 관해서 김범수는 "은퇴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목표는 빌보드 재진입이다.
항상 이에 대한 염두를 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에서 성실하게 활동하다보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은 김범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긴 호흡으로 진행된다. '난 널 생각해' 리메이크 음원이 오는 26일 처음 베일을 벗는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